[박근혜 구속] 문재인 측 "박근혜 구속, 무너진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첫 걸음"
2017-03-31 06:4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29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순회투표에서 47.8%로 1위를 차지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예비후보 측이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수감된 데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영장실질심사에 임했던 재판부의 고뇌를 이해한다"고도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구속은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드는 것"이라며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을 넘기고 이제 우리는 공정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영장실질심사에 임했던 재판부의 고뇌를 이해한다"고도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구속은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드는 것"이라며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을 넘기고 이제 우리는 공정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