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한국GM, ‘볼트EV’ 전기차 대중화 포문 활짝
2017-03-30 23:18
아주경제(일산) 이소현 기자 = 한국GM은 3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의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볼트EV를 공개하고 전기차 시장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볼트EV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인 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보조금 혜택을 포함해 준중형 승용차 수준의 2000만원대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 17일 고객 계약 접수 하루 만에 올해 500여대 판매분의 계약이 완료됐다. 시장의 높은 기대를 확인한 볼트EV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주행거리 경쟁력과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전기차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며 “말리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트”(Volt)에 이은 기술 혁신으로 EV 라이프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개시 2시간 만에 볼트EV는 완판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볼트 EV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볼트EV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인 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보조금 혜택을 포함해 준중형 승용차 수준의 2000만원대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 17일 고객 계약 접수 하루 만에 올해 500여대 판매분의 계약이 완료됐다. 시장의 높은 기대를 확인한 볼트EV는 4월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주행거리 경쟁력과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전기차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며 “말리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트”(Volt)에 이은 기술 혁신으로 EV 라이프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개시 2시간 만에 볼트EV는 완판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볼트 EV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기차 퍼포먼스와 효율의 정수
볼트EV는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한다.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한다.
볼트EV의 전기배터리 패키지는 LG전자가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3개씩 묶은 96개의 셀 그룹을 10개의 모듈로 구성해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이를 통해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마이클 렐리 볼트EV 글로벌 개발 총괄 임원은 “볼트EV는 GM이 수년간 축적한 전기차 관련 기술과 고객의 의견이 밑바탕이 되어 개발된 제품”이라며 “장거리 주행능력과 퍼포먼스, 가격 사이에 최적의 방정식을 찾은 가장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전기차”라고 말했다.
볼트EV는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한다.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한다.
볼트EV의 전기배터리 패키지는 LG전자가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3개씩 묶은 96개의 셀 그룹을 10개의 모듈로 구성해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이를 통해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마이클 렐리 볼트EV 글로벌 개발 총괄 임원은 “볼트EV는 GM이 수년간 축적한 전기차 관련 기술과 고객의 의견이 밑바탕이 되어 개발된 제품”이라며 “장거리 주행능력과 퍼포먼스, 가격 사이에 최적의 방정식을 찾은 가장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전기차”라고 말했다.
◆ 스타일링과 실용성의 절묘한 균형
한국GM 디자인센터의 주도로 디자인 된 쉐보레 볼트 EV는 역동적이고 날렵한 비례의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섬세한 디테일을 가미했다.
특히 장거리 주행 전기차를 주제로 설계된 만큼 첨단 전기차를 상징하는 요소와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균형감각을 선보인다.
스튜어트 노리스 한국GM 디자인센터 전무는 “현재 전기차 시장의 제품들은 특정 소비계층을 겨냥한 극히 한정된 가치를 제공해왔다”며, “볼트EV는 진보적인 스타일링과 더불어 전례 없는 실용성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전면부는 깊이 있는 3차원 디자인에 양감을 표현한 패턴을 삽입해 새로이 선보이는 판타스틱 듀얼포트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HID 헤드램프가 볼트EV의 독특한 시그니쳐 디자인을 제시한다.
또 사이드미러에서 시작되어 차체 숄더 라인 전체로 이어지는 크롬 라인과 입체감 넘치는 LED 테일램프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측면 디자인에 어울려 전기차 고유의 인상을 연출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새롭게 재해석된 듀얼 콕핏 인테리어와 다이아몬드 입자형 IP 및 도어트림, 앰비언트 라이팅이 적용됐다.
준중형 차급 이상의 실내공간의 기반을 마련한 볼트EV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전자식 정밀 기어 시프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통해 한층 넓어진 1열 거주성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냈다.
첨단 압축형 씬 시트와 돌출형 터널이 없는 평평한 2열 바닥 설계를 통해 넉넉하고 편안한 2열 좌석 공간을 실현했다. 6:4 폴딩시트와 트렁크 트레이가 적용된 트렁크 공간은 대용량 화물 적재능력을 제공한다.
한국GM 디자인센터의 주도로 디자인 된 쉐보레 볼트 EV는 역동적이고 날렵한 비례의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섬세한 디테일을 가미했다.
특히 장거리 주행 전기차를 주제로 설계된 만큼 첨단 전기차를 상징하는 요소와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균형감각을 선보인다.
스튜어트 노리스 한국GM 디자인센터 전무는 “현재 전기차 시장의 제품들은 특정 소비계층을 겨냥한 극히 한정된 가치를 제공해왔다”며, “볼트EV는 진보적인 스타일링과 더불어 전례 없는 실용성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전면부는 깊이 있는 3차원 디자인에 양감을 표현한 패턴을 삽입해 새로이 선보이는 판타스틱 듀얼포트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HID 헤드램프가 볼트EV의 독특한 시그니쳐 디자인을 제시한다.
또 사이드미러에서 시작되어 차체 숄더 라인 전체로 이어지는 크롬 라인과 입체감 넘치는 LED 테일램프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측면 디자인에 어울려 전기차 고유의 인상을 연출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새롭게 재해석된 듀얼 콕핏 인테리어와 다이아몬드 입자형 IP 및 도어트림, 앰비언트 라이팅이 적용됐다.
준중형 차급 이상의 실내공간의 기반을 마련한 볼트EV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전자식 정밀 기어 시프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통해 한층 넓어진 1열 거주성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냈다.
첨단 압축형 씬 시트와 돌출형 터널이 없는 평평한 2열 바닥 설계를 통해 넉넉하고 편안한 2열 좌석 공간을 실현했다. 6:4 폴딩시트와 트렁크 트레이가 적용된 트렁크 공간은 대용량 화물 적재능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