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코드명 '드림(Dream)'…WSJ "탐나는 기기, 애플 사용자도 참기 힘들 듯" 칭찬
2017-03-31 00:00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S8'의 코드명인 '드림(Dream)'의 뜻과 갤럭시S8을 접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공개된 갤럭시S8의 코드명은 '드림'이다.
코드명과 관련해 IT전문매체 매셔블은 김개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가 최근 인터뷰에서 "애플을 넘어서겠다는 꿈(Dream to overcome Apple)"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탐나는 기기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사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느라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달 21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3개국에 출시되는 갤럭시S8와 갤럭시S8 플러스의 가격은 100만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언론들은 갤럭시S8의 최저가격은 720∼750달러(80만∼83만5000원), 갤럭시S8플러스는 840∼850달러(93만5000원∼94만6000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