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2017-03-30 10:40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부천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염명순)가 28일(화)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원과 유치원생 및 학부모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76개 단체, 회원 약 1,000명 규모의 부천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돌보느라 선생님들의 노고가 많으신 걸로 안다. 또, 아이들은 뛰놀다 보면 종종 다친다. 우리 병원이 부천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파수꾼이 되겠다. 이를 위해 응급실 핫라인 구축 및 신규 채용 교사 신체검사 시행,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건강강좌 실시 등 각종 편의사항을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명순 회장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연합회에 소속된 유치원에 약 15,000명의 미취학 아이들이 다니고 있다. 한창 뛰놀고 하루가 다르게 크는 나이이다 보니 늘 건강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발달 장애, 성장교육 등의 건강강좌를 제공해주신다고 하니 감사하다. 이번 협약이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우측)과 부천시사립유치원연합회 염명순 회장(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