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공개한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8(오른쪽)과 갤럭시 S8 플러스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됐다. 갤럭시 S8은 홈 버튼을 없애고 베젤을 최소화하는 등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채택해 애플의 AI 비서 시리(Siri)와 경쟁 구도를 갖출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모델은 갤럭시 노트 7 출시 이후 7개월 여만에 공개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갤럭시 노트 7 출시 이후 안전성 논란을 일으켰던 삼성이 소비자 신뢰 회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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