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성능을 향상한 9.7인치형 아이패드와 빨간색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한 아이폰 7·아이폰 7 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새 아이패드는 310만 픽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데스크톱 수준의 64bit 아키텍처를 갖춘 A9칩, 연장된 배터리 수명 등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최소 329달러(한국 43만원)로 조정돼 역대 최저가로 판매될 전망이다. 레드 마감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은 에이즈 퇴치재단 레드(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28GB 및 256GB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그동안 애플이 출시한 아이패드 모델들. 왼쪽부터 아이패드 미니 4, 뉴 아이패드, 9.7인치형 아이패드 프로, 애플 펜슬을 탑재한 12.9인치형 아이패드.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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