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권한대행에 김현겸 수석부총재 지명
2017-03-29 17:0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은 김현겸 수석부총재를 총재 권한대행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연맹 관계자는 "오거돈 전임 총재가 17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연맹 정관 규정에 의거해 김 수석부총재를 총재 권한대행으로 선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 권한대행은 취임 인사에서 "대한민국 해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해양연맹의 총재 권한대행을 맡게 되어서 영광스럽다"면서 "21세기 해양 르네상스 시대에 걸맞게 해양연맹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 하여 대한민국 해양력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재 권한대행은 내년 3월 차기(제8대) 해양연맹 총재가 선출되기 전까지 총재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 총재 권한대행이 회장으로 있는 팬스타그룹은 ㈜팬스타를 모기업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트리, 팬스타신항국제물류센터, 일본 현지 산스타라인 등 10여 개의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해운물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