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시달남', 준비된 상품 너무 좋아…녹화 시간 기다려진다"
2017-03-29 16:3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현준이 최근 정준호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KBS ‘정신이슈’와 ‘시간을 달리는 남자’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신현준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정신이슈’에서는) 저희가 말이 너무 많아서 중간에 몇 번 끊었다. 그때 PD님 표정이 정말 안 좋더라. 그 프로그램은 시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서 진지할 수도 있고 수위가 높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은 퀴즈 나가는 것만 화면에 나가지만 퀴즈의 주제가 있으면 거기에 대한 토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즐거운 아카데미 같다. 녹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다. 준비된 상품도 너무 좋다”며 “상상도 못한 좋은 상품을 줘서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