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주인공 찾습니다"
2017-03-29 15:35
부산시는 2017년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2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국제교류재단은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에 참여할 원정 대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희망의 길, 하나의 길,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 부산을 홍보하고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20박 21일) 부산항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백두산-장춘-베이징-울란바토르-이르쿠츠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총연장 11,164km)를 거쳐 부산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유라시아 지역에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대학(원)생의 경우 해양물류, 행사지원, 홍보지원, 문화지원이며, 특별초청은 강의, 안전, 행사진행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로 이메일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는 5월 8일 최종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