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 FM' NCT 재현·쟈니 "DJ 롤모델은 컬투와 슈주…존경"
2017-03-29 15:15
SBS 파워FM 'NCT의 나잇나잇'의 DJ 쟈니, 재현[사진=SBS 제공]
3월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2017 파워 FM 봄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SBS 파워FM 대표 DJ인 김영철(김영철의 파워FM), 붐(붐의 붐붐파워), NCT 재현·쟈니(엔시티의 나잇나잇), 존박(존박의 뮤직하이)가 참석했다.
이날 NCT 재현과 쟈니는 DJ로서 롤모델이 누군지 질문받았다. 이에 재현은 “김영철, 붐, 존박의 라디오를 다 들어봤는데 각자 선배마다 매력이 있었다. 그 매력이 전부 다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컬투가 제 DJ 롤모델이다. 어릴 때부터 ‘컬투셔’ 사연을 들으며 많이 웃었다. 컬투처럼 오랫동안 호흡이 잘 맞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DJ가 되고 싶다”며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쟈니는 슈퍼주니어를 DJ 롤모델로 꼽았다. 쟈니는 “슈퍼주니어의 라디오를 많이 들었었다. 빨리 열심히 해서 그 정도 (실력이)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엔시티의 나잇나잇’(NCT의 night! night!)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20대 아이돌 DJ의 풋풋함을 살려 10대부터 30대 여성 청취자들을 공략하고자 한다. 매일 밤을 편안하게 채워줄 여심 저격 선곡과 콘텐츠가 주력 공략지점이다. 매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