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연기 마신 일부 주민들 병원 이송
2017-03-29 11:10
29일 오전 8시 46분경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제7B지구에서 화재가 발생, 오전 10시 현재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이날 화재로 연기를 마셔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은 인명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의 판자촌 구룡마을에는 가건물이 많아 매년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