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풀어내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꿈

2017-03-29 07:20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모던한 국악 공연으로 풀어낸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꿈꾸는 세종’이 4월 28일에서 29일까지 2일간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세종대왕의 음악사적 이야기를 페이크 다큐멘터리(fake documentary)와 젊은 감각의 음악으로 버무린 수작 ‘꿈꾸는 세종’은 초정리 행궁을 떠난 세종대왕의 123일에 대한 추리에서부터 시작된다.

공연은 미스터리하면서도 응집력 있는 음악과 영상으로 입체적 효과를 보다 완성도 있게 표현해 내며 보고 듣는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꿈꾸는 세종’은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시상식 연주상을 수상하고 2015 세종문화회관 ‘최고의 공연’ ‘다시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