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뷰티 전용 프로그램 ‘뷰티룸’ 론칭

2017-03-28 18:0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이 이미용 상품 전용 프로그램 ‘뷰티룸’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자들이 예뻐지는 공간’이란 부제로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고객을 찾아간다.

뷰티룸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소기업 뷰티용품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쇼호스트 상품 체험기 및 테스트 결과를 ‘뷰티 톡’ ‘뷰티룸 TV’ ‘뷰티 레시피’ 등의 코너를 통해 전한다. 화장 전·후 상태, 화장 후 피부별 반응, 립스틱 바른 후 식사했을 때 립 지속력 정도 등이 생생히 소개된다.

필요에 따라 액션캠코더, 5D 카메라 등을 사용해 근접 촬영 모습도 보여준다. 공영홈쇼핑에서 ‘뷰티 박사’로 통하는 박상언·이주현 쇼호스트가 출연한다.

공영홈쇼핑은 뷰티룸 촬영 이미지와 영상을 방송 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에 전용 계정 ‘beautyroom00(뷰티룸공영)’을 오픈했다.

29일 첫 방송 상품으로는 ‘투명 선스틱’이 예정돼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영상을 통해 고객의 상품 이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상품을 만들고 알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 뷰티업체의 판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아이디어 상품 등 창의혁신상품을 소개하는 ‘창의혁신 날개를 달아드립니다’와 우수 농수산물을 편성하는 ‘프리미엄식품관’, ‘어랍쇼(魚LOVE쇼)’ 등의 고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