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사회복무요원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2017-03-28 13:45

[사진=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과천시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지원과 근무여건 개선, 다양한 사기진작 활동 등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6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경인지방병무청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심리상담과 소양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의 전문 심리상담 등의 정책은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 보건소 및 경인지방병무청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취업·직업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정적인 복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