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17 굿GOOD보러가자 공연’ 대상지로 최종선정

2017-03-27 15:54

안숙선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인간문화재 공연 장면. [사진=울릉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펼치는 공연인 '굿GOOD보러가자' 개최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5월 24일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되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무형문화재 및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전통예술 종합공연이다.

한국문화재재단과 울릉군이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이 공연 운영 총괄, 기획 및 연출, 출연자 섭외 등을 진행하며, 울릉군은 공연 홍보, 공연장 대관, 음향 및 조명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한편,  '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지난 2011년도에 국악인 오정해 씨, 신영희 씨, 줄타기 예능보유자인 김대균 씨 등이 한차례 공연한 바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군민들께 인간문화재의 명품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며, “이번 2017 굿GOOD보러가자를 통해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