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원하겠다"

2017-03-27 11:20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와 전 임직원은 지난 25일 전국 각 지역 18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을 방문한 임진구 대표이사(왼쪽 둘째)와 SBI희망나눔봉사단.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SBI저축은행은 최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연계를 통해 서울, 수원,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8개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첫 봉사활동으로 지난 25일 임진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500여명의 전 임직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에 산재한 18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 문화봉사, 상담봉사 등 3가지 테마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 SBI희망나눔 봉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연탄배달, 월동물품 지원, 기부금 및 장학기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일본 SBI홀딩스의 소외 아동을 위한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이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왼쪽 둘째)와 SBI저축은행 희망나눔봉사단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은 SBI어린이희망재단에서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국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소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는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타의에 의해 가난을 대물림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야말로 가장 먼저 돌봐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앞으로 불행한 운명으로 소외 당하고 고통 받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밝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