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미국] 그룹 방탄소년단, 美 현지 매체도 주목…빌보드·아이하트라디오 '집중 조명'
2017-03-26 00:1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남미에 이어 북미에서도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윙스 투어' 남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뉴욕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뮤직 초이스(Music Choice) 등 현지 음악 전문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라이브 인터뷰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의 빌보드 본사 앞은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날 라이브 인터뷰는 동시 접속자 수가 1만 8천여 명을 돌파해 빌보드 라이브 인터뷰 사상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미국 인기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에서 K-POP의 미국 내 인기 요인과 '윙스 투어' 미국 공연의 전석 매진 기록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미국 뉴어크, 시카고, 애너하임을 돌며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미 콘서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