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원마고, 예비 비상대책실 지정·이용 협약 체결
2017-03-25 07:30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원마고’)와 예비 비상대책실 지정·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상대책실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에 발전소 비상대응활동을 총괄하고 외부방재대책기관과 협조해 방사성물질 환경 방출 감시, 측정 및 평가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원전 비상대책실 거주성 상실 시에 원마고가 예비 비상대책실로서 운영 장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