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 출시
2017-03-24 15:4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LG유플러스가 애플의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25일 출시한다. ‘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의 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이는 색상으로 에이즈 퇴치 기금 ‘레드(RED)’와 파트너관계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빨간색 모델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7과 동일한 99만9900원(128GB 기준), 115만2800원(아이폰7플러스 128GB 기준)이다. 용량이 큰 256GB는 아이폰7이 113만800원, 아이폰7플로스가 128만3700원이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각각 4만1400원, 8만1650원, 13만570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 외에도 중고폰 가격을 최대 40% 보장해주는 ‘R클럽2’를 이용하면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휴할인카드 ‘LG유플러스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유플러스 하이라이트 신한카드’로 아이폰7을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F1.8 조리개, 6매(six-element)렌즈 등이 더해진 카메라 시스템과 생활 방수 및 방진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A10 퓨전칩을 채택해 아이폰6 대비 최대 2배 빠른 속도와 아이폰 모델 중 가장 오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강봉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기획팀장은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판매 가격의 일부를 에이즈 퇴치 국제기구인 ‘범세계 기금’에 기부할 예정으로 에이즈 감염자를 돕는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