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연극제' 3월 햄릿을 주제로 개최

2017-03-24 14:25

[사진=사계절연극제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17년 3월 '사계절 연극제'가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계절 연극제'는 대학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연극제는 하수민, 윤형섭, 김정, 이세승 연출가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햄릿'을 테마로 3월, 6월, 9월, 12월에 개최된다.

4명의 연출들은 ‘햄릿’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각각 소주제를 설정하고, 함께 스터디를 진행하며 공연화 할 예정이다. 연출들은 각자 선택한 소주제를 함께 스터디 및 발전시키며 사계절마다 두 명의 연출이 공연화한다.

첫 공연은 윤서비, 이세승 연출이 맡았으며 하수민, 김정 연출이 드라마터그로 참여한다.

공연은 3월 24일과 2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