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인기

2017-03-24 14:45
틈새 투자처 찾는 수도권 지역주민 등 예비 투자자 250여명 참석
내달 24일 부산에서도 열려…이달 24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4일 오후 2시 포스코 P&S타워(서울 역삼동 소재) 2층 이벤트홀에서 공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수도권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공매 투자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어 퍼블릭 옥션 김동희 대표가 △우량 공매물건 탐색 및 권리분석, △공매 입찰 및 수익분석 방법, △부동산 공매 투자 성공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온비드 공매체감지수가 100이하로 떨어져 향후 공매 경기에 대한 기대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여전히 틈새 투자처로서 공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예비 투자자들에게 활발한 지식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지속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24일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BIFC금융강좌*의 일환으로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이 열릴 예정이며,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홈페이지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의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의 온비드 꿀파트너 계정과 친구 맺기를 한 경우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매투자 아카데미 개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