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시장, 세월호 인양 현장 방문
2017-03-24 11: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세월호가 수면위로 떠오른 23일 전남 진도 세월호 인양 현장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지난 15일 국회 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진도를 찾은 지 불과 8일만이다.
이날 제 시장은 진도 팽목항에서 진도군 조도면 행정선인 ‘진도 아리랑호’를 이용, 미수습자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무궁화2호로 이동했다.
이날 방문에는 대한적십자사, 목포·진도관계자들이 동행했으며, 준비한 모포 200장을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제 시장은 동거차도로 이동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