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 시흥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 프로그램이 4월부터 새롭게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2017년 시흥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과정의 확대운영과 더불어 공단에서 운영 중인 3개 수영장 주말 프로그램의 운영 통일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과정은 기존에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었지만 4월 1일부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로 변경된다.

8월 1일부터는 주말 프로그램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1회 이용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변경되어 1회 이용가능 시간이 확대된다. 또한 토요일의 경우 매주 운영이 되어 변동사항이 없지만 일요일의 경우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운영으로 변경되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더욱더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최근 관심이 많아진 시흥시만의 특색있고 보다 전문적인 생존수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로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지난해 864개 프로그램에 22만여명이 이용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체육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