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태백, 영월, 삼척" 관광정보 "정태영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2017-03-24 10:58
강원랜드, 4개 시군 전용 홈페이지, "예약·결제 · 맞춤여행" 가능…관광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이하 정태영삼) 4개시·군의 숙박시설과 교통시설, 음식점, 지역축제, 문화재 등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이 오픈된다.
강원랜드가 지역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축을 추진하는 정태영삼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5월 오픈 예정으로 온라인상에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축돼 자신만의 ‘정태영삼’ 맞춤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태영삼’ 홈페이지 구축은 강원랜드가 이미 2015년 6월 폐광지역 4개시·군에 제안한 관광 클러스터 구축과 성수기 지역 관광명소를 순회 셔틀버스 운영, 숨겨진 맛집 발굴을 위한 강원랜드 맛집 경연대회 등 폐광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설명회 이후 4개시·군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스템 오픈 전까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렌트카 업체, 특산물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적극 모집할 방침이다.
강원랜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이번에 만드는 정태영삼 홈페이지와 어플은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앞으로 폐광지역과 강원랜드가 상생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획과 함께 신규 아이템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