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스프링캠프', 다양한 스키 기술 강습

2017-03-01 22:07
패러렐 롱턴과 페러렐 숏턴, 카빙턴 등 고급 스키기술 전수

하이원 스키 아카데미 참가자 모습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하이원스키장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다양한 스키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6/17 스키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추진되는 이번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소속 데몬스트레이터와 정강사(레벨2, 3)들이 직접 제공하는 다양한 스키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습은 패러렐 롱턴과 페러렐 숏턴, 카빙턴 등의 고급 스키기술과 이론 설명이 함께 진행된다.

스키강습 시간은 9시부터 13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습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기술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링캠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오는 2일까지 밸리 스키아카데미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강습요금은 45만원이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스키기술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시즌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차별화된 강습으로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