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내달 4일 '드론 산업 육성 컨퍼런스' 개최

2017-03-24 09:57

경기테크노파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 경기TP)는 내달 4일 다목적실서 드론산업육성을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연구소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  최한다.

이날 항공안전기술원 강창봉 안전연구실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완구 무인이동체미래선도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윤광준 회장 등이 초청돼 드론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드론 비행을 위한 전용공역의 필요성과 추진계획과, 소형무인기 개발 현황과 경기도 드론사업의 추진 경과와 올 한해 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수도권의 드론 전용공역을 열기 위한 도와 시군의 첫 논의가 열리는 만큼, 드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TP 관계자는 “4차 산업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우수한 IT기업이 많은 경기도가 드론산업의 최적지”라며 “도와 지자체, 기업이 힘을 합해 드론 산업이 경기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내 드론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발표회와 드론 제품의 전시도 함께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