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좌측 램프, 바지선에 걸려…절단"
2017-03-23 22:16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세월호의 선체 일부가 바지선에 걸려 인양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3일 오후 10시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의 좌현 선미 램프 부분이 잭킹바지선에 걸려 절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수부와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잠수사들을 투입해 램프 절단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