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하니·혜리·유라·소미·세정, 걸그룹 내 '여신들' 총출동
2017-03-23 16:54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EXID 하니가 본인이 ‘도깨비’ 김고은의 원조라고 주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애서는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두 번째 타자인 ‘사우나 리턴즈’와 세 번째 타자 ‘쟁반 노래방 리턴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뤄진다.
이날 ‘쟁반 노래방’의 인기 코너인 ‘책가방 검사’와 맞닥뜨린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가 책가방 속 물건들과 함께 과거사를 허심탄회하게 꺼내놨다.
그런가 하면 하니는 자타공인 EXID 센터로서 학창시절의 ‘비주얼 부심’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니는 “사실 제가 경기여고 빨간 목도리로 이름을 좀 날렸었다”며 ‘도깨비’ 김고은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목도리의 원조가 자신이라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혜리와 유라는 스스로를 ‘잠실여신’과 ‘울산여신’으로 지칭하며 하니에 대적하는가 하면 세정은 “교내에 내 팬클럽이 있었다”, 소미는 “나는 태권도 얼짱출신이다. 태권도 신문 1면을 장식한 몸이다”며 깨알 같은 승부욕을 불태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는 말투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그야말로 ‘내숭 제로의 끝’을 보여주며 현장에 웃음 잭팟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들의 합세로 한층 더 화통한 웃음을 선사할 ‘쟁반 노래방 리턴즈’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