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첫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 출시

2017-03-23 15:21

[사진=신영증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영증권은 24일 정오까지 첫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낮게 설정해 빠른 상환이 가능하도록 한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해 '플랜업 지수형 ELS' 2종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랜업 제632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S&P500지수, 니케이225(NIKKEI225)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가격이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632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니케이225지수, 중국항셍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6.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156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 최소 0.5%(세전, 연 0.33%), 최고 6.95%(세전, 연 4.63%)의 수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한 적이 있고, 85% 미만인 적이 있으면 0.5%(세전, 연 0.33%)의 수익만 지급된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