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OCN '듀얼'로 2년 만에 안방 복귀…정재영과 '호흡'
2017-03-23 13:5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정은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김정은의 ‘듀얼’ 출연은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2016년 결혼 이후 1년 만의 컴백작으로 김정은의 활동재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로코, 휴먼 멜로 등을 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정은이 새롭게 추격 스릴러 장르를 통해 ‘강력부 검사’라는 색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듀얼’에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남자 주인공 정재영과의 강렬한 연기 케미가 기대를 더하게 한다.
어린 시절 함께 나고 자란 형사 장득천(정재영)을 이용했다가 그를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만들며, 이후 장득천(정재영)과 복제인간의 관계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게 될 예정이다.
‘듀얼’로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돌아오는 김정은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결혼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인 만큼 기대와 설렘 가운데 서 있다”며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 스릴러 장르 가운데서도 사람과 사랑에 대한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큰데, 시청자분들도 다 같이 즐기며 극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