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학습 지원

2017-03-22 11:05

[사진제공=광명시시설관리공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이 전년에 이어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학습의 지원에 나선다.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학습은 기존 학교수업에서 탈피, 책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며, 체험학습을 통해 스포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시대, 공교육 내실화를 돕고자 2015년부터 시작한 체험학습지원은 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광명시인재육성재단)와의 협의 및 공조를 통해 성사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4월과 9월에 이루어진다.

“글로벌 체육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금번 체험학습은 관내 11개 중학교(하안북중, 광명북중, 하안중 등)를 대상으로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사업장인 광명골프연습장,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도덕산 캠핑장 등에서 내달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시설관리공단 건강레저팀장(김윤호)은 “지속적인 체험지원을 통해 전도유망한 지역인재들의 체육 전문가 양성에 일조하며, 내적으로 광명시와 공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외적으로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