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학교밖 청소년 종합 진로지원

2017-03-22 07:28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이철헤어커커 분당 정자점(대표 정민)과 협력해 미용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학교밖 청소년의 종합적인 진로지원을 약속했다.

이철헤어커커 분당 정자점은 2016년부터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청소년의 바른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체험일터로 등록,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협약체결을 완료해 미용분야에 관심있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현장 진로체험 지원은 물론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미용분야 진로특강까지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진로를 위한 재능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철헤어커커 분당 정자점은 미용 분야의 진로에 관심 있는 학교밖 청소년(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상담 후 정기적인 장학금 지급, 미용 실습을 위한 현장체험과 인턴쉽, 향후 취업연계까지 해당 청소년의 상황에 맞도록 다양한 형태의 종합적인 진로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정민 원장은 “저 역시 학창시절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으며 청소년이 처한 환경이나 학업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고 나의 경험과 회사의 기반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재단의 한신수 대표이사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또 다른 방법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있어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철헤어커커 분당정자점의 정민 대표는 학교밖 청소년 외 미용에 관심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상담과 실습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