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 진로멘토단' 위촉·실무교육

2017-03-21 08:07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18일 성남시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성남시진로멘토단」상반기 위촉 및 소양·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성남시진로멘토단은 2015년 공식출범 이후 300명이 넘는 인원을 위촉, 지원하여 성남시 및 재단 진로사업의 전문성과 높은 효과성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은 그간 위촉한 진로·직업분야 중 상대적으로 부족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과 재능을 갖춘 시민 23명을 위촉하여 균형있고 효율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위촉식은 재단 이사장 명의로 발급되는 위촉장 수여 및 책임감 있는 멘토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돼 향후 진행될 진로멘토 활동에 동기를 부여했다.

아울러 당일 진로멘토 위촉 후 재단·청소년의 이해 및 진로멘토 실무교육, 강의시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재단 진로멘토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함께하는 신규 진로멘토 간, 재단과 멘토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위촉 및 교육을 통해 등록된 진로멘토는 추후 지역사회 학교 및 청소년유관기관 대상 진로·직업특강 및 진로멘토링에 참여하고, 성남형 자유학년제「꿈성장학년」과 재단 진로사업에 참여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설계와 탐색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그간 성남시진로멘토단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재단의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교육의 본보기 역할을 진행해왔으며, 청소년의 진로·직업 선호도를 반영한 위촉으로 더욱 높은 기대감을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