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예쁜 4050루비족들의 시크릿 …붉은색 레스베라트롤에 주목하라!

2017-03-21 15:1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이영애, 전인화, 김희애, 김혜리의 공통점이 뭘까?

답은 젊고 예쁜 40, 50대라는 점이다.

기존의 여성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꾸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여성상을 가리켜 루비족(RUBY族)이라고 한다.

신선하고(Refresh) 비범하며(Uncommon) 아름답고(Beautiful) 젊다(Young)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로 현재의 아름다움을 미래에도 지속하고 싶은 여성들의 욕망을 반영한 트렌드라고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스베라트롤은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장수유전자라고 불리는시르투인(Sirtuin)을 활성화 시켜 세포를 젊게 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성분이다.
예쁜 4050루비족들의 시크릿 …붉은색 레스베라트롤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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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데이비드싱클레어 박사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레스베라트롤’이 단세포 생물인 효모의 수명을 80% 연장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노화를 막아주는 레스베라트롤은 화장품의 성분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북유럽에서 즐겨먹는 링곤베리에다른 베리류보다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스웨덴 룬드 의과대학의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링곤베리와 고지방 먹이를 준 쥐들은 아사이베리, 블랙베리, 라스베리, 빌베리, 프룬 등을 먹인 쥐들보다 체중증가가 적었으며 저지방 먹이를 먹인 쥐 실험군과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없어 링곤베리가 타 베리류보다 건강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 시대를 향해가는 지금, 건강하고 아름답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로 밝혀진 레스베라트롤, 링곤베리로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