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루비족 겨냥 100% 캐비아 성분 '르페르' 론칭

2012-10-11 09:3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11일 중장년층 여성을 겨냥한 고급 캐비아 안티에이징 기초화장품 '르페르(REPER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0% 캐비아 성분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러시아산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캐비아가 사용됐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살아있는 철갑상어 알을 채란과 동시에 이중 젤라틴 캡슐에 담았다.

캐비아는 인간 피부 단백질 구조와 비슷해 피부 흡수율이 우수하고, 단백질·아미노산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오쇼핑은 △로얄 드 캐비아 △나이트크림 '크림 드 캐비아' △아이크림과 진동기 세트 '아이 라이프 드 캐비아 △에센스 '앰플 세럼' 등으로 구성된 기초 4개 라인을 30만원대에 선보인다.

강형주 CJ오쇼핑 상품기획사업부 사업부장은 "홈쇼핑 신뢰도가 높은 루비족들의 구매력은 위축되지 않는다"며 "경기 불황일수록 르페르처럼 제품력은 좋으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는 홈쇼핑 상품에 대한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은 오는 13일 오전 10시20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