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상판 강화한 전기레인지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출시
2017-03-21 14:39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스크래치 저항 상판을 적용한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모델명: RIC-F3A01DS)’를 국내 출시했다.
21일 쿠첸에 따르면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는 스마트 센서로 조리용기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가열하는 ‘프리존’ 인덕션(IH) 화구와 용기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가 접목된 전기레인지이다.
이 제품은 둥근 조리 용기뿐 아니라 구이, 부침, 볶음 등 한국식 요리에 적합한 사각 팬, 뚝배기, 양은냄비까지 용기 종류에 제한 없이 조리 할 수 있어 사용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미라듀어 상판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스크래치 저항 상판이다. ‘Miracle(기적)’과 ‘Durability(내구성)’의 의미를 담은 이름처럼 견고함을 갖췄다. 미라듀어의 경도는 약 9.5로 일반 글라스 상판 경도(약 6)대비 높다. 또한 특허를 취득한 스크래치 저항 코팅이 적용돼 요리 중에 발생하는 열과 다양한 생활 충격에 강하다.
미라듀어 상판을 적용한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는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하고 관리가 편리하며, 전기레인지를 보다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은 자체 인덕션(IH)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쇼트사와 같은 뛰어난 파트너와 협력해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필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쿠첸은 지난 2013년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에 진출하면서 쇼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품 및 디자인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독자적인 상판 구조와 패턴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