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1인기업 아이디어 상품화 적극 지원
2017-03-21 09: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내 1인창조기업 대표 13명이 지난 17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과 만나 1인창조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원장과 대표들은 로봇과 증강현실(AR),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해 컨텐츠,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창업의 꿈을 키워가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들의 사업을 소개하고 1인기업 운영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강 원장은 입주기업들의 사업아이템과 진행상황 등을 듣는 한편, 입주자들에게 사업상 조언 및 사업확장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인창조기업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이것이 실제 상품화로 이어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관‧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곳에 입주한 19개 기업은 지난해 매출 21억 원, 고용창출 5명, 지적재산권 출원 9건, 투자유치 및 정부지원사업 선정 14건(8억원) 등의 실적을 올려 중소기업청 1인창조기업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