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까지 전국 곳곳 최고40㎜ 비..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18도
2017-03-21 00:30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에는 낮까지 비(강원동해안과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기내륙과 그 밖의 충북에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1일 낮까지)은 제주도는 10~40mm, 전남, 경남은 5~20mm, 전북, 경북, (21일)강원도, 충북북부, 울릉도ㆍ독도, 북한은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21일 오전)은 강원산지, 북한은 1~3cm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강원영서, 세종, 충북, 전북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이 되겠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오전에, 영남권은 낮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 될 수 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곳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부지방과 일부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서해 먼 바다와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