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바르게 알리자…문체부, 제6기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2017-03-20 09:54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은 지난 17일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제6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6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에는 총 17개국 84명이 지원했으며, 해외문화홍보원은 ▲모니터단 활동 이해도와 ▲개인별 활동 계획 ▲다양한 언어․국가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14개국 50명(외국 국적자 6명 포함)을 모니터단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찾아내고 시정하는 오류시정 활동과 해외 현지에서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단의 홍보 활동 사항은 한국바로알림서비스와 페이스북의 ‘글로벌 모니터단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게 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해 9월 개통한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통해 제6기 모니터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모니터단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성과에 따라 포상하는 등 모니터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우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찾아내고 한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에 모니터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