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학교 단기과정 마감 임박
2017-03-20 08:56
경기도기술학교는 올해 상반기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의 모집 마감일이 임박함에 따라 교육 희망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20일 당부했다.
도 기술학교는 지난 1월부터 올 상반기에 개강하는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 수강생을 모집해왔다.
최종 접수 마감일은 야간 3개월 과정 오는 23일, 주말 3개월 과정 24일이다.
‘야간 3개월 과정’은 총 8개 과정 중 5개 과정을 상반기에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과정은 MCT & CNC선반, 내선전기, 3D프린터 실무, 특수용점, 자동차 정비 등이다. 각 과정별 정원은 30명이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간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6월 29일까지다.
‘주말 3개월 과정’은 총 6개 과정 중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등 2과정을 상반기에 진행한다. 역시 정원은 30명. 수업은 토요일에만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6월 24일까지다.
경기도기술학교의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은 재직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재직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특수용접 2과정, 자동차정비 2과정이 늘어났고, 교육인원도 120명이 증원돼 총 교육인원은 240명이다.
1995년 설립된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도에서 전액 투자해 설립한 학교로 교육과정 중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 무료다. 정규과정으로 1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기 과정으로 야간·주말 3개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재직자직무향상교육 및 주민평생교육 등 산학협력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배출한 졸업생만 2만2,000여명이 넘는다.
윤승노 교장은 “경기도기술학교는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을 키우는 터전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며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은 학교의 인프라를 이용해 재직자들에게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니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