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 2017년도 1학기 장학금 5612만900원 지급

2017-03-17 10:22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 26명에게 지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 26명에게 2017년도 1학기 장학금 5612만900원을 17일에 지급했다.

글로벌인재육성장학금은 인천을 이끌어 나아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총 66명의 학생을 관리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은 매년 1학기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학생 개인에게 총 1,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5월에도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을 3월27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천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애향심 고취를 위한 인천인 장학생 340명(고등학생100명, 대학생 240명), 인문사회·과학·예체능·기능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인천을 빛낸 학생들에게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재능인 장학생 10명(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을 선발하여, 총 9,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유정복 인천시장)은 교육의 힘이 인천지역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이며, 미래 인천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인천의 젊은 꿈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주는 등대의 빛과 같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