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토] 틸러슨 美국무 "20년간 美대북정책 실패…새 접근법 필요"

2017-03-17 10:09

아베와 악수하는 틸러슨 美국무장관 (도쿄 AP=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16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아베 총리와 회담을 갖고 대북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틸러슨 美국무 "20년간 美대북정책 실패…새 접근법 필요" (도쿄 AP=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6일 "지난 20년간 미국의 대북정책이 실패했다"며 "북한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년간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며 외교나 다른 부분에서 노력해왔지만, 실패한 접근법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사진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