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새 광고모델에 배우 이정재 발탁
2017-03-17 09:45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배우 이정재가 IBK기업은행의 새로운 얼굴로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새 광고모델로 이정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에 맞춰 스마트하고 앞서가는 은행 이미지를 대변하는 모델로 이정재가 가장 부합하다고 판단,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는 4월 초부터 TV와 극장, 옥외매체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2012년부터 5년 여간 기업은행의 장수모델로 활동한 방송인 송해와의 계약은 이달 말 종료된다. 기업은행은 송해의 노고를 기리고자 헌정영상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