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임신중독으로 신장이식까지 받게 된 이유는?
2017-03-17 07:2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까지 받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이수근은 한 방송을 통해 "아내가 둘째를 가졌을 때 임신중독증으로 힘들어했다. 그때 빨리 수술을 했어야 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포기하지 않아 치료시기가 늦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은 "아내가 신장을 완전히 못쓰게 된 상태가 돼 결국 신장이식을 결정했다. 장인어른의 도움을 받아 8시간 넘는 대수술을 거쳤고, 현재 신장장애 2등급을 가지고 있다. 이식을 받고 투석까지 하니 몸 상태가 최악이 됐고 온 몸이 퉁퉁 부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지연씨는 남편 이수근에 대해 "다정다감하다. 아이를 혼낼 수 없는 성격이다. 내가 악역을 하는 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