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말까지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건립...기공식 가져
2017-03-16 15:37
해양스포츠 통한 해양문화관광 선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형산강변에 올해 말까지 수상레저타운을 건립한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은 포항시 남구 상대동의 종합경기장과 조정경기장 인근에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45, 도비 13.5, 시비 31.5)이 투입된다.
지상4층 규모의 수상레저타운 건물(연면적 957㎡)과 보행교(폭 4m, 총길이 35m)를 비롯해 수상레저구조물(높이 1.5m, 지름 35m)과 상부시설(면적 467㎡, 높이 9m)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이 문을 열면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의 유치로 인해 수상레포츠의 저변 확대는 물론 수상레포츠 교육과 체험 등의 인프라가 구축된다.
포항시는 관광객 유치와 함께 시민들의 여가선용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