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한국,헌법과 법에 따른다는 원칙 지키면 돼”

2017-03-16 03:45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영국 BBC 방송사고로 벼락스타가 된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의 가족들이 15일 부산대학교에서 국내외 언론과 합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3.15 ready@yna.co.kr/2017-03-15 16:38:0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BBC 방송사고로 유명해진 로버트 켈리 부산대학교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는 15일 부산대학교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탄핵 이후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헌법과 법에 따른다는 원칙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는 “처음 방송사고 난 후에는 다시는 언론과 인터뷰를 못 할 줄 알았다”며 “하지만 1시간도 안 돼 영상이 만들어지고 BBC 방송에서 재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면서 유명해진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기자회견에는 BBC 인터뷰에서 어깨춤을 추며 등장한 '귀여운 난입꾼' 켈리 교수의 딸 메리안(4)과 아들 제임스(생후 9개월), 부인 김정아 씨도 함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