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SK엔크린', 19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차지

2017-03-15 15:38

SK에너지의 'SK엔크린' 주유소 야경[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K에너지의 휘발유 브랜드 'SK엔크린'이 올해에도 에너지 업계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SK에너비는 SK엔크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휘발유 부문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엔크린은 199년 K-BPI 조사가 처음 시행된 이후 19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1995년 SK엔크린 출시와 더불어 '주유는 생활의 일부'를 모토로 차별적 혜택을 담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OK캐쉬백 3000포인트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한 포인트의 8배에 달하는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했다.

또 리터당 최대 4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 Oil 400 우리카드'와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OIL KING SK롯데카드' 등도 선보였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제휴카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주유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K-BPI 조사는 218개 산업군, 35만개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 중인 1만2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해 결과를 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