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시스템 사업 완료

2017-03-15 15:15

[사진= 대우정보시스템]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대우정보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의 새로운 영업지원 시스템인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10개월간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동일 소스를 기반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영업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모바일 무빙 오피스’를 목표로 PC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고객관리, 계약조회, 가입설계 및 전자청약까지 보험설계사(FC)의 모든 영업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춘 무빙 오피스 개념의 서비스로 기존 보험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혁신적 영업지원 시스템”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과 FC,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스마트 비즈니스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영업지원 시스템의 핵심 목표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무빙 오피스’ 실현을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설계 △영업지원에 필요한 모든 기능의 모바일화 △PC와 동일한 모바일 UI/UX 환경 제공 등에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기존 PC와 모바일로 나뉘어 있던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PC로만 진행됐던 업무들도 동일한 UI·UX환경으로 모두 모바일 기기에서 가능해졌다.
 
이기택 대우정보시스템 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모바일 무빙 오피스를 지향한 미래에셋생명의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 시스템 오픈에 다른 보험사들의 관심이 높다”며 “대우정보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노하우 등을 토대로 보험사 채널사업에 선도적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