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외장스피커 탑재한 '톤플러스 스튜디오' 출시
2017-03-15 10:00
LG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기존 디자인에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해 이용자가 이어폰을 꽂지 않아도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 스피커 2개는 귀 바로 밑에서 '입체 사운드 존'(Sound zone)을 만들어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임장감(臨場感; 마치 현장에서 실제로 듣는 듯한 느낌)을 느끼게 해준다. 우퍼 역할을 하는 하단 스피커는 풍부한 저음으로 생동감을 더해준다.
LG전자는 올해 초 세계가전전시회(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이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 음향 기술 전문기업 DTS와 체험관을 운영해 사흘 동안 약 3000명의 방문객을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