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숲사랑(대표의원 박정옥)」가 14일 서울대학교로 넘어가는 안양 옛길인 무너미고개 숲길, 관양계곡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숲길을 탐방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힐링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건강한 숲길을 만들기 위한 기초 단계로,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유의 숲 조성’을 향후 안양시에도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정옥 의원은 “빠른 시일내에 서울대수목원을 전면 개방하여 안양예술공원-서울대수목원-무너미고개-서울대에 이르는 11킬로미터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숲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의원 외 이승경, 이성우, 이보영, 임영란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숲사랑은 ‘건강한 도시 숲 조성 및 활용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